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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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본문
1994년 12월 7일 오후 2시 50분경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1동(현재 아현동)에서 대규모 도시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이 사고는 한국가스공사 아현밸브스테이션 지하실에서 계량기 점검 중 발생했습니다. 전동밸브 틈새로 다량 방출된 가스가 환기통 주변 모닥불 불씨에 점화되어 폭발했습니다.
사고 원인:
- 가스 누출: 밸브 스테이션의 전동 밸브 틈새로 가스가 다량 방출되었습니다.
- 점화원: 누출된 가스가 환기통 주변의 모닥불 불씨에 닿아 폭발했습니다.
피해 상황:
- 인명 피해: 사망 12명, 부상 101명
- 재산 피해: 건물 145동 (전파 75동, 부분 파손 70동), 동산 431건, 영업 손실 47점, 차량 손실 92대
- 이재민: 210세대 555명
사고 여파:
- 사고 현장 주변은 폭격 맞은 것처럼 폐허가 되었습니다.
- 지하철 공사에 사용되는 복공판이 인근 건물 15층 높이까지 솟아올랐습니다.
- 높이 50m의 불기둥이 치솟았습니다
- 반경 300m 이내 건물들의 유리창이 파손되었습니다.
사고 이후:
- 피해 주민들은 보상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.
- 이 사고는 도시 가스 시설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|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 | |
|---|---|
| 사고 개요 | |
| 사건 |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 |
 | |
| 발생일 | 1994년 12월 7일 |
| 발생 시간 | 14시 52분 (KST) |
| 발생 위치 |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1동 |
| 원인 | 과실 (가스 누출 및 폭발) |
| 최초 보고자 | 서울마포소방서 |
| 참여자 | 한국가스공사 |
| 보고된 사망자 | 12명 |
| 보고된 부상자 | 101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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